바이오쇼크(BioShock), 부탁인데 Would you kindly 게이머의 뒤통수를 친 최고의 반전 20 10월 2026 여러분은 지금까지 내 의지로 게임을 해 왔다고 믿으셨나요. 화면 속 주인공에게 명령이 내려오면 우리는 아무 의심 없이 그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바이오쇼크는 바로 그 당연한 믿음을 정면으로 무너뜨린 게임입니다. 2007년 이 게임이 나왔을 때 많은 플레이어가 결정적… 리뷰
디스코 엘리시움(Disco Elysium), 전투 하나 없이 오직 대화와 사상만으로 수상을 휩쓴 명작 19 10월 2026 눈을 뜨자 방은 엉망이고 옷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왜 여기 있는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머릿속에서는 여러 목소리가 제각각 떠들기 시작합니다. 디스코 엘리시움은 이렇게 한 남자가 망가진 채로 깨어나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2… 리뷰모바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Age of Empires II), 역사 덕후들을 밤새우게 만든 정교한 캠페인과 고증의 묘미 18 10월 2026 분명 한 판만 하고 자려고 했는데 창밖이 밝아 오는 경험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마을회관에서 촌장이 나오고 양을 잡고 나무를 베다 보면 어느새 성을 짓고 공성 무기를 굴리고 있습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본 시간 … 리뷰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The Legend of Zelda Breath of the Wild), 보이는 모든 곳에 갈 수 있다 오픈월드의 패러다임을 뒤바꾼 혁명 17 10월 2026 1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용사가 낯선 목소리에 눈을 뜹니다. 눈앞에는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무너진 성 그리고 저 멀리 산 위에 우뚝 솟은 탑이 보입니다. 어디로 가라고 알려주는 화살표는 없습니다. 그저 눈에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도 좋다고 세상이 말을 건넬 뿐… 리뷰
라스트 오브 어스 (The Last of Us) 줄거리와 결말 해석, 좀비 아포칼립스 속 엘리와 조엘의 이기적이고도 가슴 아픈 선택 16 10월 2026 세상이 무너진 뒤에도 사람은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사랑이 인류 전체의 희망과 부딪친다면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이 무거운 질문을 한 남자와 한 소녀의 여정에 담아낸 게임입니다. 딸을 잃고 마음을 닫아버린 조엘과 태어날… 리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World of Warcraft) 오염된 피 사건, 가상 세계의 전염병이 현실의 질병 연구에 남긴 놀라운 교훈 15 10월 2026 2005년 가을 한 게임 속 도시에서 사람들이 하나둘 쓰러지기 시작했습니다. 붉은 기운에 휩싸인 캐릭터들이 광장 한가운데서 픽픽 쓰러졌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도시를 버리고 들판으로 도망쳤습니다. 누군가는 몸을 던져 다른 사람을 치료했고 누군가는 일부러 병을 퍼뜨리며 … 리뷰
문명 6 (Civilization VI) 간디 핵 전설의 진실, 옥수수 대신 유혈 사태를 일으키는 평화주의자와 문명하셨습니다의 비밀 14 10월 2026 딱 한 턴만 더 하고 자야지. 문명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말을 해봤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한 턴이 끝나면 또 한 턴이 이어지고 정신을 차리면 창밖이 밝아 있습니다. 그렇게 밤을 통째로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붙는 말이 바로 문명하셨습니다입니다. 그런데 문명 시…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