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뚱뚱한 브라운관 모니터 앞에서 들리던 다람쥐 치는 소리와 정겨운 배경음악은 여전히 가슴 한구석에 남아 있습니다. 바람의나라 연은 그 시절의 투박하지만 따뜻했던 도트 그래픽을 모바일로 옮겨와 우리에게 다시 한번 고구려의 드넓은 벌판을 달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손안에서 다시 피어나는 고구려의 숨결 바람의나라 연 바람의나라 연은 세계 최장수 …
멸망의 끝자락에서 피어나는 인류의 처절한 투쟁 하늘을 가득 메웠던 외계 함선이 물러간 뒤 우리에게 남은 것은 찬란한 승리가 아닌 참혹한 폐허뿐이었습니다. 인류의 90%가 소멸하고 문명이 기능을 멈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다시 총을 들어야 합니다. 지구방위군 6은 단순히 괴물을 쏘아 맞히는 쾌감을 넘어, 무너져가는 세상 속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평온한 일상을 깨우는 문자 한 통과 뒤집힌 운명 따분한 수업 시간이 흐르던 교실 창밖으로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지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성격은 정반대지만 단짝인 미사코와 쿄코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지루함을 견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평화는 핸드폰 진동과 함께 날아온 사진 한 장으로 순식간에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사진 속에는 그들의 남자친구이자 리버시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