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노티카는 푸른 바다의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깊은 어둠과 심해 공포를 온몸으로 느끼게 만드는 독창적인 생존 게임입니다. 외계 행성의 미지 공간을 탐험하며 살아남는 여정은 플레이어에게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미지의 외계 행성에 불시착한 서바이벌의 시작 서브노티카의 이야기는 우주항해 기업 알테라의 대형 우주선 오로라호가 외계 행성 454…
수백 번을 죽어도 다시 눈을 뜨는 순간 이상하게도 좌절감보다 설렘이 앞서는 게임이 있습니다 죽는 것이 곧 실패가 아니라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는 문이 되는 순간 플레이어는 이 게임이 지금까지 알던 로그라이크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직감하게 됩니다 슈퍼자이언트 게임즈가 만든 하데스는 그리스 신화 속 지하세계 왕자 자그레우스가 아버지 하데스의 손아귀를 벗어나 지…
야밤에 홀로 걷던 낯선 도시 야남의 골목길을 떠올려 봅니다 안개 낀 거리에서 짐승으로 변한 주민들이 신음하고 저 멀리 종소리가 울립니다 그 순간 플레이어는 단순한 게임을 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악몽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블러드본은 그렇게 시작부터 플레이어의 감각을 뒤흔드는 작품입니다 프롬소프트웨어가 만든 이 게임은 처음에는 뱀…
새벽 두시 모니터 앞에서 키보드를 내려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방금 승급전에서 세 번째로 패배했고 팀원과 채팅으로 언쟁까지 벌였습니다 당장 게임을 지워버리겠다고 다짐하지만 다음날 저녁이 되면 어김없이 다시 소환사의 협곡에 접속해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장면일 것입니다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다시…
인류의 문명이 핵화염 속에 잿더미로 사라지고 모든 것이 멈춰버린 황량한 대지 위에서 오직 네온사인의 환한 불빛만이 홀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도시가 존재합니다. 전쟁 전의 화려했던 영광을 그대로 간직한 채 황무지인들의 유일한 안식처이자 거대한 욕망의 소용돌이가 되어버린 라스베이거스는 모든 것을 잃은 이들에게 구원인 동시에 가장 잔인한 지옥이기도 합니다. 누…
심시티라는 게임을 접해본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정성껏 가꿔온 도시 한가운데에 운석을 떨어뜨리거나 거대한 토네이도를 불러오고 싶은 충동을 느꼈을 것입니다. 치밀한 계산과 계획으로 세운 정교한 문명이 단 몇 초 만에 불길과 잿더미로 변하는 모습은 왜 그토록 강력한 쾌감을 선사할까요. 완성이라는 목표 뒤에 숨겨진 인간의 파괴 욕구와 이를 정교하게 설…
대자연의 경이로움 속으로 플레이어를 이끄는 생태계의 마법 몬스터 헌터 월드 (Monster Hunter World)에 처음 접속하여 고대수의 숲에 발을 내디디는 순간 플레이어는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든 거대한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압도당하게 됩니다. 이 게임은 단순히 커다란 괴물을 때려잡는 일차원적인 액션 게임을 넘어 하나의 거대하고 유기적인 생태계를 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