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4' 황무지 생존은 뒷전이고 정착지 쓰레기 줍기에 인생을 바치는 유저들의 묘한 강박증
첫 번째 재떨이, 그리고 강박의 시작 폴아웃 4를 시작한 지 열 시간이 지났을 무렵, 저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 게임은 황무지 생존 이야기가 아니라, 수집가의 시뮬레이터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아들을 찾으러 떠나야 한다는 임무의 목소리보다, 폐허가 된 학교 책상 위의 전등 갓에 더 심장이 뛰는 자신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레드 로켓 주유소에…